오이

오 이

오이

학명 : Cucumis sativus L.

원산지 : 인도

영명 : Cucumber

1. 잘 자라는 환경조건

- 싹트는 온도 : 22~25℃
- 잘 자라는 온도 : 20~22℃ 내외
- 생육 장애온도 : 15℃ 이하, 30℃ 이상
- 토양 :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식양토가 좋음.
- 햇빛의 세기 : 일조가 부족하면 기형과 발생이 증가함.
- 유기물 사용 : 뿌리가 얕게 분포하므로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해야 함.

2. 재배일정

3. 품종의 선택
- 백다다기 계통이나 은침오이 품종이 원줄기에 잘 달려 재배하기 편리함.
- 미니오이 계통은 암꽃이 많이 펴서 수량성이 높고 절간이 짧아서 재배가 간편.
- 흰가루병, 노균병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는 것이 관리하기 좋음.

4. 키우는 방법

■ 모 기르기
- 모 기르는 기간 : 20~35일
- 모 기르는 온도 : 낮 20~28℃, 밤 17~20℃
·육묘 기간이 너무 길면 모종이 노화되어 활착이 나빠지며, 너무 짧으면
잎과 줄기가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모 기르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 가까운 꽃가게에서 묘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밭 만들기
- 거름주기(3.3㎡ 기준)
·밑거름 : 퇴비 6.7kg, 고토석회 670g(밭갈기 2~3주전)
요소 65g, 용성인비 270g, 염화가리 48g(이랑만들때)
·웃거름 : 재배기간중 요소 36g, 염화가리 28g, 3회
- 이랑만들기(아주심기 5~7일전)
- 재식거리 : 이랑간격 160~200cm×포기사이 30~40cm
·너무 밀식하면 아래 잎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므로 주의한다.
·두둑의 중앙을 높게 하여 물빠짐이 좋고 습해를 예방하고 통기성을 좋게 한다. 두둑에 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서 활착이 빨라 잡초제거를 덜하게 되고 관수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모종 아주심기
- 땅 온도가 최저 15℃ 이상 되어야 활착이 잘 된다.
- 바람이 없는 맑은 날을 택해 심는다.
- 아주심기 전 심을 구덩이를 파고 물을 듬뿍 준다.
- 포기사이를 35cm 정도로 심는다.

■ 텃밭에서 키우기
- 재배온도 : 낮 25~28℃, 밤 15~18℃
- 물주기 : 저온기에는 5~7일, 고온기에는 2~3일에 1회 관수(소량으로 여러번)
- 유인하기 : 잎이 5~6매 이상 자라면 기다란 막대기로 A자형 지주를 설치한 후 오이망을 친다.
·청장계, 다다기 : 어미덩굴을 기른다. 아들덩굴은 2~3마디에서 순을 지른다.
·흑진주, 삼척계 : 어미덩굴의 20~25마디에서 순을 질러, 주로 아들덩굴을 키운다.
- 과실 정리 : 오이는 열매가 달리면 식물체 양분이 열매 키우는데 집중되므로 원줄기 6~7마디까지 달리는 암꽃은 일찍 제거해서 식물체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 잎 정리 : 줄기 아래 부분의 늙은 잎부터 따 주고, 과실 1개를 수확하면 1~2개의 잎을 제거한다.
아랫 잎은 노화되면서 누렇게 되는데 영양분을 소모하고 병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지저분해진 잎은 잘라준다. 또한 오이는 덩굴손이 있는데 영양분이 소모되고 잎이나 열매를 감아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잘라주는 것이 좋다.
- 웃거름 주기 : 아주 심은 후 1개월 정도 후, 첫 번째 암꽃의 과실이 비대하는 시기에 1차 웃거름을 주고 5일 간격으로 1번씩 꾸준히 준다.

5. 생리장해 및 병충해 관리
- 주요병해 :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 주요충해 : 진딧물, 응애, 아메리카잎굴파리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박과 작물(수박, 오이, 참외, 멜론, 호박등)을 계속해서 재배하지 않도록 한다.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 없애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오이 밭에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